#한국풍 #시대극 #장편소설 #과몰입 #스토리 #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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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스러기입니다. 제 닉네임은 ‘부스러기’에서 ‘부’를 빼고 만들었습니다. 부스러기처럼 소소한 글을 쓴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잘게 부숴진 것들로 글을 쓴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한국풍, 시대극, 판타지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글러랍니다. 도저히 그 사랑을 숨길 수가 없어서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 졸업 이후까지 쓴 4권이나 되는 장편소설을 자비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절절 끓는듯한 열병 같은 사랑을 소설로 쓰고 싶어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장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세밀하게 작품설정을 짜고 글 곳곳에 복선을 숨겨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이야기 취향을 한 구절로 표현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온갖 불편과 역경과 시련과 고통과 슬픔, 그 모든 것을 겪더라도 변하지 않는, 변하지 않을 등장인물의 무언가를 좋아합니다. 정반대로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인물이 어떤 인물로 인해 변화하거나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도 물론 좋아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글러이지만, 다른 분들이 작성해주시는 감상평을 통해 제 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알아보고 싶고, 편식에 가까운 취향때문에 평소에는 읽지 않았던 장르의 글들을 읽으며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의리우체국 국장으로서… 저는 의리우체국에 오신 모든 분들이 본인의 글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글을 쓰면 누군가는 내 글을 읽어준다는 확신을 원동력 삼아, 동료들에게 받은 응원과 지지를 발판삼아 주저하지 않고 주저앉지 않는 창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령 언젠가 글쓰기를 그만둬야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글쓰기가 ‘부담스럽고 어렵고 힘든 경험’이 아니라, ‘나를 담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던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