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이 거칠다고 하시기에 조금 긴장하고 읽었는데 굳이 그런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문장이 아무런 문제 없이 매끄러웠습니다. 저는 건조하고 짧은 문장을 좋아해서 취향에 맞았어요. 왜 문장이 별로라고 걱정하시는 거지? 싶을 만큼요. 쉼표를 조금 덜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이 문장은 이렇게 수정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한 표 던져 봅니다.
난 세상을 바꾼 사람이 아니라, 널 사랑해서 세상을 바꾼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는 세상을 바꾼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만큼 널 사랑한 사람이 되고 싶어.
1차를 모르는 입장에서 세계관이나 관계성이 크게 이해는 안 갔지만 문체가 일관적이라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