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새로울

안녕하세요, 새로울 님! 우선 깊은 감상평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초안 단계일 때 습관이 '문장이 많이 추가된다(나중에 뺄 테니까 일단 넣고 보자)'인 편이라서 걱정이 많은 글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 묘사나 문장력에 힘이 약하다는 생각과 걱정이 깊은 편이기도 해서요...😂 말씀해 주신 쉼표도 일문학 / 번역서들을 읽었던 버릇 때문인지, 문장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늘어나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막상 러프를 써놓은 후에는 '어떻게 고쳐야 좋을까'하는 마음에 수정을 제대로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상냥하고 섬세하신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문장과 문장부호를 어떻게 다듬을지 갈피가 꽤 잡힌 것 같습니다. 판타지가 짙은 장르인지라 이해하실 때 어려움이 많을까 걱정했었는데, 깊이 있게 읽어주시고 좋은 부분까지 느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다시 한번 감상평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o. 엘린

안녕하세요, 엘린 님! 헉 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빠른 감상평 주셔서 먼저 감사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헉 맞아요...! 문장을 쓰는 실력 이전에, 불필요한 문장들이 잘 정리되지 않는 타입이라 (수정이 필요한 상태인데, 정작 수정을 잘 못하겠고 늘 저런 미완...?의 상태에서 끝맺게 되더라고요.😂) 걱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즐겁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하고 기쁠 따름이네요...🥹 묘사 실력과 심리 서술 실력이 많이 취약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보다 공부하여 스킬...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의 밸런스를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섬세하고 자세한 방향성의 피드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o. 귤

안녕하세요, 귤님. 먼저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감상평을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깊고 진심 어린 칭찬들을 건네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들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정말 진지하게 '난 감정을 잘 못 느끼는 건가...?'라는 고민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민하고 섬세한 수준으로 둘 사이의 감정을 포착해냈다 읽어주시니, 무언갈 욕심껏 적어내었다 느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조금 일들이 있었던지라 저 스스로의 글에 대한 걱정도 두려움도 너무 많았거든요. 하여 귤님의 피드백을 듣고 뭔가 마음 한구석의 오랜 짐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 서툴고 깊이가 얕을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정성 어린 격려와 감상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금 드리고 싶습니다. 저야말로 과분할만치 멋진 리뷰를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디 행복하게 금요일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To. 스러기

안녕하세요, 스러기 님. 남겨주신 감상평에 먼저 감사를 표합니다. 원작 자체가 꽤 그 시절 '미드스러움'(···)이 많이 남아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종족과 설정의 양이 제법 많아 덕질하는 입장에서도 종종 헷갈리더라고요. ㅎㅎ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좋게 읽어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장이나 표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읽으실 때 큰 불편함이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또 많이 유치하고 얕은 내용인지라 걱정도 많았는데... 예상치 못했던 표현을 안겨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많이 얄팍하고 모자란 글임에도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마무리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To. 비어트리스

안녕하세요, 비어트리스님! 덕질을 하는 저조차도 가끔씩 '이게 뭐였더라...?'하고 설정을 뒤적여볼 때가 많은 판타지 장르인지라, 미리 염려했던 바대로 죄송스러우면서도 또 그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글을 읽어주셨음에 무척 감사하기도 합니다.🥲😂 알렉산더라는 캐릭터는 공식상에서도 (매그너스에게만은) 좀 큰... 강아지? 같은 이미지이고, 애정전선의 업무에 대해선 둔하고 순진하지만 진심만은 가득한... 곰과 같은 캐릭터입니다. 두 사람의 캐릭터성을 매우 좋아하는데, 제가 간접적으로나마 그 형태를 표현해 내고 전달드렸음에 다행입니다. 또 그런 기류를 읽어낼 정도로 연성을 깊이 있게 읽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헉 맞아요...! 번역서들을 자주 읽은 편이기도 하고, 원작이 있으면 원작의 글체를 좀 따라가는 편인지라 ㅎㅎㅠㅠ 개인적으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데 걱정한 부분에서 비어트리스님이 좋은 일면을 읽어주시고 발견해 주셔 과분하고 감사할 따름이네요...🥹 세계관이 제법 진지한 덕도 있고, 이 둘 사이의 사랑은 (드라마 속 모든 관계들 중에서도 유독) 정치적인 일면과 관계가 깊어서 팬픽 중에서도 진중한 주제들이 많이 다뤄졌었거든요. 때문에 부러 아주 진부한 주제를 다뤄보고 싶었는데... 진부한 로코의 센텐스임에도 재미있게 또 정성 들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섬세한 감상평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부디 다가올 한 주가 가득하게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To. 고

안녕하세요, 고 님! 먼저 이제 늦어지는 시간인데도 이렇게 섬세한 감상을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도입부는 원작에 있는 한 장면인데, 알렉이 아스모데우스라는 존재를 전 애인으로 생각했는지에 대한 건 제 상상이었습니다. ㅎㅎ... 이미지로 이미 존재하는 장면을 텍스트로, 심지어 어느정도 몰입도있게 풀어내는 것도, 하물며 원래 존재하는 장면에 저만의 추측을 포함시켜 그걸 당연한 것처럼 풀어내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여 걱정이 많았던 도입부였는데 그에서 즐거움을 느껴주셨다니 안도도 되고 무척 기쁘기도 하네요... 😂 연성을 할 때든 창작을 할 때든, 흡입력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주 가볍게라도 처음으로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또 맞아요... !!! 저 개인적으로도 마구 글연성의 러프를 짜놓다보면, '이게 잘 읽히는 게 맞나...?', '그럼 잘 읽히려면 어떻게 바꾸지?' ··· 하면서 머리가 마구 혼잡해지더라고요. ㅠㅠ 고 님의 피드백 덕분에 고쳐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제가 팬픽이나 팬아트 등의 2차 창작을 볼 때에도 가장 선덕선덕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이 장르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느껴지는가'인데... 그 일면을 제 연성에서 느껴주셨다니 감개무량하고 너무 기쁘네요. 🥹... 정갈하면서도 섬세한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